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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촐라 호수 위, 하얀 대리석 궁전들이 떠 있는 낭만적인 도시. 이 도시는 마하라나 우다이 싱(Maharana Udai Singh)이 악바르(Akbar) 제국군에 정복당해 피촐라(Pichola) 강변 근처인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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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화려한 궁전, 시티팰리스 City Palace
피촐라 호수 동쪽에 위치한 궁전. 우다이푸르 설립자인 마하라나 우다이 싱 2세가 처음 지은 뒤 16세기와 20세기 사이 여러 개의 건물이 중건되었다. 주로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라자스탄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손꼽힌다. 현재는 박물관과 고급스러운 호텔, 왕족들이 머무는 궁전으로 나뉘어 있다. 박물관 실내도 화려함에서 뒤지지 않는다. 섬세한 모자이크로 공작새를 표현한 모르 촉(Mor Chowk), 붉은색과 은색의 유리로 꾸민 칸치 부(Kanch Burj)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크리슈나 빌라스(Krishna Vilas)에는 라자스탄의 세밀화가 전시되어 있으니 꼭 둘러볼 것. 파테 프라카슈(Fateh Prakash)는 20세기 초에 지어진 크리스털 가구 갤러리와 장엄한 홀로 지금은 호텔로 쓰이고 있다.

찾아가는 법_우다이푸르 역에서 북서쪽으로 1km
운영시간_09:30~16:30
입장료_115루피(촬영비 225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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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푸른 물결, 피촐라호수 Lake Pichola
새하얀 우다이푸르를 상징하는 호수. 아담했던 호수는 마하라나 우다이 싱 2세가 도시를 정비하면서 확장되었다. 그때 댐을 만들면서 지금은 길이 4km, 폭 3km에 달하는 꽤 넓은 호수가 되었다. 하지만 물이 넉넉하지 않은 편. 심한 가뭄에는 말라버리기도 한다고. 호수 주변으로는 가트가 있어 인도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목욕탕을 가듯 인도 남자들은 가트를 찾곤 하는 데 비누, 수건 등 목욕 가방을 챙겨서 가까운 가트를 찾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다. 반면, 여자들은 빨랫감을 들고 가트를 찾는다. 인도 전역에서도 비싸기로 소문난 호텔 레이크 팰리스와 섬 작 만디르(Jag Mandir) 등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보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30분에 200루피.

찾아가는 법_작디슈 만디르에서 도보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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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한 호수 산책로, 파테 사가르 Fateh Sagar
피촐라 호수 북쪽에 있는 작은 저수지. 1678년 자이싱에 의해 생겨났지만 그 후 파괴되었고 파테 싱에 의해 복원되었다. 물이 풍부하지 않은 라자스탄 지역의 특성상 몬순 직후에 수려한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은 데이트 장소로 산책하기 좋은 곳.

찾아가는 법_시티팰리스에서 북쪽으로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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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라낙푸르 Ranakpur의 자인교 사원 Jain Temple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히는 라낙푸르의 자인교 사원. 자인교는 돌이나 먼지까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는 종교로 마하비라(Mahavira)가 창시했다. 농사와 관계없는 일을 했던 그들은 상업에 종사해 인도에서 가장 부유한 계급에 속한다. 사원은 타지마할을 만들었던 조드푸르의 마크라나(Makrana)에서 채굴한 순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2500여 명이 15년 동안 만들었던 조각은 그 정교함과 대칭성이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천장과 기둥에 새겨진 조각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세밀한데 수백 개의 조각 중 같은 모양이 없을 정도. 천장은 라자스탄 대리석 조각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가죽 제품을 착용했거나 다리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입구에서 제지당할 수 있다.

찾아가는 법_우다이푸르에서 북쪽으로 60km
운영시간_12:00~17:00
입장료_200루피(촬영비 100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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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분수 광장, 수하디가 광장 Sukhadiga Circle
저녁 무렵의 공원은 몽환적이다. 오리보트가 유유자적 작은 호수에 떠 있고, 알록달록한 풍선을 든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 옆에선 까만 발바닥을 가진 또 다른 아이가 주전부리를 팔러 다닌다. 입구에서는 체중계 하나를 놓고 그 앞에서 1루피씩 받는 할아버지를 만나기도 한다. 낮에는 호수 한가운데 있는 분수가 물을 뿜어낸다.

주소_Panchwati, Udaipur, Rajas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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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작디슈 만디르 Jagdish Mandir
인도에는 거리나 유적지 곳곳에 크고 작은 사원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인도에서 본 사원 중에 가장 독실한 힌두교인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시바신에 필적하는 힌두교의 최고신인 비슈누(Vishnu)를 섬기는 사원. 사원 내•외관에서는 하얀 대리석의 섬세한 조각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아침저녁 힌두교식 예배인 푸자 의식도 볼 수 있다. 고요한 사원에 종이 울리면 진지하게 식을 거행한다. 힌두교 신자가 아니면 보기 힘든 광경이다.

찾아가는 법_시티팰리스 옆
전화_(+91)-294-25-3858
입장료_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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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에이비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