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정보 - 신비의 나라, 문화의 나라로 떠나보는 나만의 체험 여행
태국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우선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지만 비행기 체크인할 때, 현금이나 귀중품은 화물로 부치지 말고 반드시 기내에 휴대하십시오. 화물로 부칠 경우, 선진국 공항에서도 손버릇 나쁜 일부 직원들에 의한 분실 사고 많이 일어나며, 일단 분실되면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2. 태국 공항에서 체크아웃할 때 신고하지 않고 통관될 수 있는 담배는 1보루뿐입니다. 1보루를 초과하는 담배에 대해서는 밀수품으로 간주되어 엄청난 세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여러명이 면세점에서 한보루씩 사서 한 명의 쇼핑백에 다 넣고 공항 체크아웃하다 걸리면 그게 모두 한 사람이 산 담배로 간주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으니까 무심코 이러다가 세관 직원에게 걸리면 태국 여행 경비보다 많은 벌금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3. 태국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담배꽁초를 버리면 벌금 2,000밧(약 8만원)이 부과됩니다. 한국여행자들이 담배 꽁초 함부로 버린다는 사실은 태국 경찰에게도 잘 알려져있어 한국인 관광객들 특히 타켓입니다. 유명관광지에서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다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던 태국 경찰에게 발각되면 태국에서 하루 체재비 벌금으로 날라갑니다. 방콕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왓프라캐우 및 왕궁박물관 화장실에 가면 자랑스럽게도(?) 영어와 한글로만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2,000밧'이란 경고 문귀가 적혀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한국인들이 태국 세수 증대에 얼마나 많이 기여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4. 태국이 세계적인 관광대국인 것은 사실이지만, 태국에서도 유명관광지에서는 바가지 상흔과 기상천외한 다양한 사기꾼들이 출몰합니다. 특히, 외국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왕궁박물관과 카오산 지역에서 심한데, 이곳에서는 유창한 영어로 먼저 말을 건네는 현지인(가끔은 정복을 입고 있기도 함)이나 일부 아랍, 말레이지아계인 중에서 각종 사기를 시도하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게 상책입니다. 사기의 종류는 보석 사기, 도박 사기 등 다양합니다. 왕궁 앞 싸남루앙을 지나갈 때는 공짜라고 하면서 비둘기 모이를 건네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이를 다 주고나면 택도 없는 돈을 요구하니 이 역시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는게 좋습니다.
5.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모든 대도시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방콕에서도 소매치기나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피해도 왕왕 일어납니다. 따라서 여성들은 여행 중에 가능한 목걸이 등 보석을 치장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목걸이 낚아채일 때 잘못하면 넘어져서 몸까지 다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매고 걸을 때도 날치기에 대비해서 가방을 도로 반대쪽으로 매고 손으로 꽉 쥔채 걷는게 피해를 줄일수 있는 요령입니다.
6. 태국인들과 큰소리로 다투지 마세요. 태국인들은 큰소리로 말하면 큰 모욕감을 느끼기 때문에 잘못하면 사소한 다툼이 큰 사건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 중에 동남아시아인들에 대해서 은근한 우월의식을 갖거나 동남아시아에선 잘못하면 바가지 쓴다는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태국인들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큰소리로 항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하면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행동입니다. 불만을 말할 경우에도 큰소리를 내지말고 차근차근 따지는게 좋습니다. 태국인들과 싸움이 벌어질 경우 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기 때문에 흉기를 사용하거나 집단으로 린치를 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잊지마세요. 특히 유흥가지역에서는 술기운에 객기 부리지 말고 더욱 행동에 조심해야 합니다.
7. 이건 전세계 공통사항이겠지만, 여행 중에 기차나 술집, 숙소 등에서 우연히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건네는 음료수나 술 등을 함부로 마시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나쁜 사람이라면 범죄의 타켓이 될 수 있으니까요. 방콕의 클럽이나 바 등에서 만난 푸잉(실은 그중에서 커터이도 많음) 중에서도 내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술에 약을 타서 건배하자고 할 개연성은 언제나 있는겁니다. 용기있는 한 피해 여성의 고발로 알려지게 된 사실이지만, 베트남의 어느 작은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혼자 여행온 한국 여성 킬러로 알려진 매니저도 있습니다. 처음에 음식이나 음료를 사주면서 몇번 호의를 베풀면 경계심이 풀어지기 때문에 어느날 같이 맥주 한잔 하자고 슬쩍 약을 타서 당한 한국 여성들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8. 삐끼들 손에 이끌려 팟퐁 2층에 있는 이상한 쇼하는 술집에 갔다가 엄청난 바가지 요금 쓴 피해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삐끼들 따라 가면 크고 작은 각종 내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지만, 팟퐁 2층의 술집들은 특히 더욱 조심해야압니다. 한국에서 볼수 없는 섹스쇼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더라도 출입을 자제하는게 안전합니다.
9.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여행자버스에서 짐칸에 넣어둔 짐속에서 분실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짐을 다루는 사람들의 소행으로 짐작은 되지만, 나중에 분실된 사실을 알아봤자 보상받을 길은 역시 없습니다. 여행자버스를 탈 때도 현금이나 귀중품은 역시 몸에 휴대하고 타는게 안전합니다.
10. 방콕에서 캄보디아 포이펫 국경으로 가는 버스 중에서는 바로 국경으로 가지 않고 국경에서 한참 떨어진 식당에서 정차하여 대기케 하면서, 식사와 비자대행을 자신들에게 위임하도록 강요하는 피해 사례도 많습니다. 모칫(북부)터미날에서 아란-포이펫 국경가는 버스를 탈 때는 반드시 국경까지 가는 버스인지 확인하고 타세요. 아니면, 룸피니 공원 근처에서 카지노버스를 타고 가는게 편리합니다.
11. 파타야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반환할 때 일부 업주들은 스키에 기스가 났다고 하면서 엄청난 수리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렌트하고 반환할 때 비슷한 이유로 엄청난 수리비를 요구하는 사례도 종종 보고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렌트하기 전에 결함이나 기스 등이 없는지 꼼꼼이 살펴보고 필요시 업주가 보는 앞에서 미리 사진을 찍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지역을 여행할 때 생기는 특수한 피해 사례들을 일일이 다 언급할 수는 없기 때문에, 특정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여행사이트 등에서 그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사례에 대한 보고서들을 읽어보고 이를 숙지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유비무환은 여행에서도 새겨둬야할 말입니다.

정말 중요하고,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닐수 없습니다.
글 들 중에는 제가 항상 여행시에 이미 행하고 있는 안전수칙이 있기도 하고,
어떤때는 저도 습관적으로 그냥 지나치게 되는 안전수칙이 있기도 합니다.
아마도 쓰여진 글들 중에서 반 이상은 태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여행시에도 적용이 되는
안전 수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의 무이네에서 오토바이를 빌렸을때,
제 오토바이는 물론이고, 후배의 오토바이 까지 일일히 사진을 후다닥 찍어 뒀습니다.
오토바이 임대해 주는 주인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군요...
물론, 이런 행동은.... 필리핀 민도로섬의 사방비치에서도 그랬고,
모알보알 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합니다.
일명 우리가 여행고수 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하는 모든 행동에 어떤 그들만의 의미와 습관, 이유, 고집, 스타일 등이 가득 베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여행고수들이 하는 행동과 노하우에 항상 관심어린 눈과 귀로
좋은 정보에 대해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죠.....
가장 힘들고 위험한 분들이,
'나는 원래 한국에서도 이런 가후가 안 나오면 움직이지를 않아~~' 라고 하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이 남들에게 먹히기기를 희망하는 분들 입니다.
몇몇 헛점과 위험 요소가 있어, 그것을 옆에서 알려 주려고 해도,
절대로 그런걸 들으려 안하는 것이 또한 그런 분들의 특징 입니다.
왕소금님이 올려주신 정보들 중에는 생명유지(^^)에 도움이 되는 글들 까지 있군요...
잘 새겨두고 여행에 하면 좋을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대해 아주 좋은정봅니다.
경찰아이디도 가짜가 있습니다.
심지어 역같은데서 가짜 인포아이디 목에걸고 영업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택시든,뚝뚝이든, 숙소든, 쇼핑몰이든,아니면 단호하게 아니라고 의사표명하시고 자리를 이탈하세요.
전 좀 더 까칠해서 그럴확율은 상당히 없지만 존댓말안하면 같이 하대합니다.
태국이던 동남아든 그들만의 위계가 있습니다.
내가 그 이너서클, 범주에서 손님인데 그들과 동급이거나 하대를 받을 필요는 없지요.
내가 장사꾼이라면 반대가 될수도 있지만,
간혹 태국어,현지 가이드북보고 혼자 친근한척하다가 존대하다가 반말당하고 하대당하는 여행객들보면 차라리 영어로 하라고 말해줍니다.
이 글은 네이버 까페에도 필자의 다른 필명으로 올린 바 있음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