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peedboat around the Island

 

간 밤의 화이어 쇼를 푹 즐기다 보니 혹시라도 아침에 실례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멀쩡하다. 오늘 떠날 곳은 바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꼬 사멧 주변을 돌아 본 후 오로지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팔라디Paradee 리조트를 방문하게 된다. 픽업 차량을 탄 후 전용 선착장으로 가니 두 대의 스피드 보트가 대기 하고 있었다. 촬영을 위해 두 대를 요청하기는 했는데 이 날 의외로 파도가 강해서 촬영은커녕 보트가 뜨기에도 좀 불안하다는데... 그래도 강행. 스피드 보트에 올라타니 요란한 엔진소리와 함께 바다를 향해 운항하기 시작한다. 오픈 된 선미 쪽에 앉아 경치를 바라보려 했지만 파도가 높은 탓에 엉덩이를 자리에 붙일 새가 없이 허공에서 양팔 양다리의 춤사위를 두렵게 쳐다봐야 했다.

 

엉덩방아를 찧으며 남쪽으로 40분여를 달리니 마침내 아오 카랑Ao Karang에 있는 팔라디Paradee 리조트의 백사장이 보인다. 하얀 백사장에 나탈리라는 홍보담당 직원이 물수건을 들고 우리를 맞이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하얀 백사장과 그녀의 밝은 미소는 더할 나위 없는 환영의 표시기 때문이다. 이곳은 한국의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일하게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고. 해상으로만 오는 이유는 육지는 길이 험한 상태로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이란다. 40개의 객실이 있는데 그 중 30개의 객실에 개인 수영장이 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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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디 리조트는 싸이 깨우 리조트의 회장님이 만든 곳입니다. 오로지 배로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양을 위해 푹 쉬러오는 분들이나 신혼부부들에게 특화된 리조트이지요. 5성급 리조트로 6성급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객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롭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방콕의 끔찍한 트래픽잼과 소음이 없어서 좋아요. 특히 이 제복만 있으면 되니 옷 살 걱정도 없어서 행복해요. 호호호”

아무나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닌 선택된 사람들만 올 수 있는 리조트여서 그런지 특별한 여유와 품격이 절로 느껴진다. 다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싸이 깨우 해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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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방문한 곳이 사메 리조트의 첫 번째 체인 리조트인 아오 프라오Ao Prao . 꼬 사멧에서 가장 좋은 시설을 갖춘 리조트로 부드러운 백사장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다른 해변에 비해 파도가 세서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리조트와는 달리 개인 소유의 해변이기 때문에 선택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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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3개의 호텔이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LE VIMARN COTTAGE&SPA, LIMA COCO RESORT, AO PRAO RESORT가 언덕 쪽으로 나란히 들어서 있다. 총 객실 수가 비마른이 32실, 라마 코코는 55실, 아오 프라오는 45실로 고급스러운 정원과 길이 잘 꾸며져 있다. 북적거리지 않는 프라이빗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다 수영장 시설도 꽤 훌륭하다. 이제 꼬 사멧의 마지막 만찬만을 남겨 두고 있다. 싸이 깨우 리조트로 돌아와 야외 레스토랑에서 남녀 혼성 듀엣의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보았다.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의 리듬에 펄럭이는 대형 커튼처럼 사람들의 어깨가 가벼이 들썩 거리고 있었다. 내일은 마지막 코스인 꼬 창Koh Chang 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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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깨우 리조트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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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파도를 헤치고 또 다시 40여 분을 딱딱한 바다 위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오장육부가 무척 바빠진 덕분에

급 허기가 밀려 온다. 싸이 깨우 리조트에 도착하니 리조트의 대표적인 음식들이 준비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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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Yam Kung 말이 필요 없는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이자 세계 3대 요리인 똠얌꿍.

태국식 새우 스프로 매콤한 맛이 우리의 김치찌개의 맛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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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 Duck with Orange Sauce Topping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훈제오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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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bass Fish with the Herb 태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씨배스 생선을 기름에 튀긴 후 양념소스와 허브를 곁들여서 먹는 요리로 태국 가정의 식탁에 꼭 올라가는 주 요리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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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Bean with Crab 강낭콩 껍질도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요리. 크랩 살과 부드러운 강낭콩 껍질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고소한 소스와 크랩 살을 씹는 맛이 무척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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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am Shrimp with Lemon 새우를 찐 후 레몬과 핫소스를 뿌려 만든 요리. 새우 특유의 감칠 맛나는 고소함이 풍미가 있는 소스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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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 Duck Spicy Salad 후라이한 오리고기에 바질, 후레쉬 페퍼를 곁들인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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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관광청(wwwvisitthailand.or.kr), 제주항공(www.jejuair.net)

 

< 원문 / 뚜르드몽드 (http://www.tourdemond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