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둥글고 세상에 길은 많다. 산을 넘고 바닷가를 걸으며 자연을 만나는 세계의 트레일. 길을 걸으며 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풀 한 포기의 안녕을 확인하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알 수 없는 용어 앞에서 몇 번이나 망설이다 돌아섰던 아웃도어 제품 설명은 보너스다.

자연이 만든 산책길

Theme 01

깎아지른 듯한 절벽도, 숨 가쁘게 가파른 숲길도 없다. 폴짝폴짝 두 다리를 가볍게 움직이며 흙길을 걷고 꽃과 나무를 만나는 곳. 등산과 거리가 먼 도시 여행자도 가뿐하게 걷기 좋은 자연이 만든 산책길을 골랐다.

KOREA
바다와 바람, 그리고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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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Jeju Olle
  • 권장 루트온평 포구-통오름-신풍 신천 바다목장-표선해수욕장
  • 예상 소요 시간약 6~7시간
  • 난이도

몇 해 전부터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걷기 열풍의 중심에는 제주 올레가 있다. ‘올레’는 집 대문에서 마을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 방언. 이름 뜻처럼 올레길은 바다와 오름, 들과 마을 등 제주도의 자연과 일상을 구석구석 연결한다.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수려한 경치를 곳곳에 감추고 있는 제주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면 자동차보다는 두 다리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판단한 사단 법인 제주올레는 2007년 처음으로 걸어서 제주를 둘러볼 수 있는 올레길을 개장했다.

이후 지금까지 섬 전체를 휘두르는 25개 코스가 열렸고, 그 사이 제주 올레는 제주도를 들르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걸어봐야 할 필수 여행 코스가 됐다. 모든 길이 각각의 특색을 갖고 있지만, 짧고 굵게 제주도의 매력을 즐기고 싶다면 3코스를 추천한다. 제주도 자연의 대표주자 오름과 바다, 목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데다 돌담과 스스로 자란 수목이 운치를 더하는 길이다. 지대가 높고 통오름・독자봉 등을 오르내리는 길이 포함돼 있지만 길 자체는 험하지 않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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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재미가 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

좀 더 특별한 기분으로 제주 올레를 걷고 싶다면 제주 올레 패스포트를 챙기자. 코스별 종점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항공·여객선·숙박·음식점 등 90여개의 제주올레 패스포트 제휴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미도 얻고 실속도 챙기면서 유쾌한 하이킹을 즐기게 해줄 프로그램.

Hong Kong
숨은 자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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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스 백 트레일 코스 Dragon’s Back Trail Course
  • 권장 루트섹오 로드–드래곤스 백–포팅거 갭–타이롱완
  • 예상 소요 시간약 6시간
  • 난이도

홍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쇼핑과 야경. 트렌디한 상점과 눈부신 밤 풍경은 홍콩행 비행기를 타게 하는 큰 이유다. 하지만 이런 홍콩도 알고 보면 꽤 괜찮은 자연을 품고 있는 걸 알고 있는가? 빌딩 숲이 전부인 것 같지만, 의외로 홍콩의 전체 면적 중 70%는 녹지로 뒤덮여 있다. 덕분에 번화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다이내믹한 해안선과 푸른 숲, 바다 위에 둥실 떠 있는 섬들의 향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홍콩에는 수많은 트레일 코스가 마련돼 있는데, 하나같이 길이 완만한 데다 분기점과 도착 지점마다 도로가 나 있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기 좋다. 지칠 땐 언제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니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인데도 눈에 담기는 풍경은 웬만한 대자연 속 트레킹 코스 뺨친다.

2004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는 찬사를 받은 드래곤스 백 트레일은 홍콩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 아귈라 반도의 섹오피크(Shek O Peak)와 완참 산을 잇는 구불구불한 산길이 마치 용의 척추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284m 높이의 섹오피크에 올라서면 섹오와 타이롱완(Tai Long Wan), 퉁청(Tung Chung) 섬을 잇는 파노라마 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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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도 OK!

드래곤스 백 트레일은 산악자전거 코스로도 인기다. 험하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지나치게 평탄한 길만 이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적당한 재미를 누릴 수 있기 때문. 산악자전거 마니아라면 트레킹도 좋지만 사이클링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It Item 가볍게 신는 하이킹 슈즈!
어렵지 않은 트레일 이라도 구두 신고 걸을 수는 없는 일! 만만하게 봤다간 발목에 무리가 가거나 발바닥 근육통을 앓는 건 시간문제다. 이럴 땐 평상시에도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하이킹 슈즈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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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파타고니아 개머트 M 뉴트럴
    밑창의 푹신 푹신한 감촉이 탁월한 트레일 러닝슈즈. 아웃 도어 활동을 위한 물 빠짐 기능을 갖췄다. 10만 4000원.
  • 2 킨 헤이븐 CNX
    통기성 좋은 3D 매시가 덮인 합성소재로 만들어져 신축성이 뛰어나다. 마찰 저항을 줄여주는 안감과 발바닥을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릿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15만 9000원.
  • 3 아이더 피버
    다이얼을 돌려 신발 끈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해 편리함을 더한 슈즈. 레드, 아쿠아 등 화사한 색상 덕분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21만 9000원.
  • 4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하이킹 DYS1D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외부 물기는 차단하고 습기는 배출한다. 가벼운 데다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이다. 20만 원.

대자연의 드라마

Theme 02

다이내믹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본격적으로 웅장한 대자연의 품속으로 파고들 때다. 깎아지른 듯한 산봉우리를 병풍처럼 두른 호수와 초원, 들판을 걷다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Canada
로키 산맥의 웅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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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빅 비하이브 트레일 코스 Rocky Big Beehive Trail Course
  • 권장 루트샤토 레이크 루이스-레이크 미러-레이크 아그네스-빅 비하이브 정상-레이크 루이스-여섯 빙하 지대-샤토 레이
    크 루이스
  • 예상 소요 시간1일
  • 난이도

캐나다 대자연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로키 산맥이다. 명성 자자한 로키에는 100개가 넘는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빅 비하이브와 여섯 빙하 지대,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호수를 연결하는 코스는 가장 운치 있다고 손꼽히는 길이다. 트레킹을 시작하는 지점이면서 트레일을 걷는 내내 함께하게 되는 에메랄드 빛 빙하 호수 레이크 루이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

빅 비하이브 트레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풍경은 빙하다. 빅토리아 피크 아래로 길게 뻗은 빙하는 6개의 넓은 빙하 지대를 형성하는데, 빙하 초입에서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포인트. 뿔이 멋진 엘크 무리나 산양은 기본이고 운이 좋으면 연어 잡는 곰도 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눈을 사로잡는 로키 산맥이지만 맑은 호수와 짙푸른 녹색 숲,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 위의 하얀 만년설이 조화를 이루는 6월에서 8월 사이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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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골라 보는 빅 비하이브

모든 자연이 그렇지만 빅 비하이브에 오르는 길은 특히 계절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짓는다. 6월 초 이전이면 눈이 가득 쌓인 하얀 산을 만날 수 있고, 7월이나 8월에는 울창하고 푸른 숲과 나무가 펼쳐진다. 9월은 사실 다른 시기에 비해 건조하고 밋밋한 풍경을 보여주지만 가장 쉽게 빅 비하이브를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느 계절에 트레킹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판단은 온전히 각자의 몫!

SWITZERLAND
호수 따라 알프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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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5 젠베그 트레일 코스 Zermatt 5 Seenweg Trail Course
  • 권장 루트블라우헤르드-슈텔리 호수-그린드예 호수-그륀 호수-무스이예 호수-라이 호수-수넥가 파라다이스
  • 예상 소요 시간2시간 5분
  • 난이도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뛰어놀 것 같은 초원과 가지각색의 이름 모를 야생화, 손에 잡힐 듯 솟아오른 만년설 덮인 산봉우리를 품은 알프스 산맥은 언제건 여행자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인공적으로 가꿔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길을 따라가는 하이킹 코스가 셀 수 없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스위스 작은 도시 체르마트 부근에서 시작되는 5 젠베그는 알프스 산맥이 가진 매력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길이다.

해발 2571m에 위치한 블라우헤르드(Blauherd)는 겨울이면 눈 많이 내리기로 유명하지만 여름철이면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걷기 여행 루트의 기점으로 사랑받는 곳. 여기에서부터 슈텔리 호수(Stellisee), 그린드예 호수(Grindjesee), 그륀 호수(Grünsee), 무스이예 호수(Moosjiesee), 라이제 호수(Leisee) 등 5개 호수를 만나게 되는데, 거울처럼 맑은 수면에 비친 마테호른의 늠름한 모습이 일품이다.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호숫가 풍경도 볼거리. 지대가 높지만 경사가 거의 없어 힘들지 않고, 길마다 이정표가 잘 갖춰져 있어 길 잃을 걱정도 없다. 마지막 호수인 라이제에서는 옹기종기 모인 샬레의 모습이 정겨운 핀델른(Findeln) 마을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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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륀 호수에 풍덩!

여름철 5 젠베그를 걷다보면 그륀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해발 2000m가 넘는 곳에 있는 호수지만 작은 물고기가 서식할 정도로 물이 맑아 걷고 난 뒤 땀을 식히거나 소소한 물놀이를 즐기기엔 무리가 없다. 단, 수온이 상당히 낮은 편이니 주의할 것!

New Zealand
피오르를 만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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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사운드 트랙 Milford Sound Track
  • 권장 루트테아나우-매키논 패스-서더랜드 폭포-밀포드 사운드
  • 예상 소요 시간4일
  • 중상중상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 영화에서 단골 배경으로 사랑받을 만큼 스펙터클한 자연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에는 내로라하는 트레일 코스도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트레일로 손꼽히는 밀포드 사운드 트랙은 수려한 산악 경치와 피오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길. 1908년 시인 블랜트 보건(Blanche Baughan)이 영국 유명 잡지 [스펙테이터(Spectator)]에 게재한 기사에서 밀포드 트랙을 ‘세계 최고의 트랙’으로 표현한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뉴질랜드 세계자연유산 지역인 테와이포우나무(TeWaipounamu)에 속해 있는 밀포드 트랙은 테아나우(Te Anau) 호수 입구에서 출발해 거대한 계곡과 산봉우리를 거치는 루트다. 해발 200m 지점에서 출발해 해발 1069m 매키논 패스(Mackinnon Pass) 고개에 오르는 3일째 오전까지는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그 사이 거치게 되는 것이 클린턴 밸리(Clinton Valley)와 아서 밸리(Arthur Valley)인데, 1만 4000여 년 전에 빙하가 흘러내리며 파놓은 두 협곡의 웅장함은 압도적이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만나는 서더랜드 폭포는 밀포드 트랙의 하이라이트. 빙하 녹은 물이 580m 절벽을 타고 3단계 에 걸쳐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거대한 물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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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랙 100배 즐기기

01 맑은 날 밀포드 트랙도 한 장의 그림엽서 같은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지만, 이 트레일의 진짜 매력은 비 오는 날 마주할 수 있다. 억수 같은 빗물이 가파른 산을 흘러내리는 모습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02 밀포드 트랙은 언제나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걸어가도록 되어 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때문. 야영이 허락되지 않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 숙박을 원한다면 공공 산장과 사설 로지를 이용해야 한다.

FRANCE
지중해의 낭만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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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시카 GR20 트레일 코스 Corsica GR20 Trail Course
  • 권장 루트칼렌자나-보니파투-킨토 산-레스토니카 협곡-코르테
  • 예상 소요 시간4일
  • 중상중상

탐험가 콜롬버스의 고향이자 나폴레옹이 태어난 섬, 코르시카. 빼어난 해안 절경과 깎아지른 듯한 수직 절벽 위의 아기자기한 마을로 소문난 이 섬이 가진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랑도네(Randonee)다. 랑도네는 프랑스의 걷기 코스를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와 네덜란드,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 곳곳에 형성돼 있다. 코르시카 GR20 트레일은 그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 보이는 길로 소문이 자자하다.

칼비(Calvi) 근처 카렌자나(Calenzana)에서 콩가(Conca)까지 이어지는 트레일은 섬 가운데를 관통하는데, 전체를 섭렵하려면 15일 이상이 걸리는 장거리 코스다. 울창한 숲과 암석 지대, 만년설 뒤덮인 봉우리와 빙하 지대, 웅장한 폭포와 협곡, 초원과 해안 지대 등 가지각색 풍경을 한꺼번에 품고 있어 다이내믹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GR20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경험하려면 완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전체를 다 걷는 것이 부담된다면 트레일이 시작되는 카렌자나에서 아기자기한 마을 코르테(Corte)를 잇는 북쪽 루트를 추천한다. 남쪽 루트에 비해 길이 덜 험하면서도 코르시카 섬이 품은 자연의 다채로움을 즐기기 좋다. 수려한 강 풍경부터 나무 우거진 산길, 거친 암석지대와 한가로운 목초지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코르시카에서 가장 높은 킨토 산에 오르면 에메랄드 빛 지중해에 둘러싸인 해안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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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20 트레킹, 언제가 좋을까?

GR20이 펼치는 다양한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6월 말에서 9월 초. 이때는 지나치게 덥지도 않고, 휴가철인 7월과 8월의 혼잡함도 덜해 한가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11월에서 5월 사이에는 길이 몹시 위험하니 트레킹을 피하는 것이 낫다.

It Item 재킷의 진화
대자연 속에서는 언제든 예상치 못한 기온 변화와 급작스러운 비, 불어치는 바람을 만날 수 있다. 이럴 땐 성능 좋은 아웃도어 재킷 하나면 마음까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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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파타고니아 M 후디니 재킷
    가벼운 데다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가진 재킷. 자체 수납 주머니 덕분에 작게 말아서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입기 좋다. 20만 8000원.
  • 2 밀레 M 프로 고어텍스 재킷
    기존 고어텍스 소재에서 무게는 덜고 투습력은 향상시킨 소재로 만들어져 오래 입고 있어도 편안하고 쾌적하다. 40만원대.
  • 3 아이더 릴리 재킷
    생활 방수, 방풍 기능을 갖춘 바람막이 재킷.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 사용으로 쉽게 닳지 않는다. 13만 원.
  • 4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1996 재킷
    가볍고 잘 늘어나는 도레이스터너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을 더하고, 상하 오픈이 자유로운 이중 지퍼 방식으로 편리함을 더한 코오롱스포츠의 2013년 야심작. 17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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