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pot은 캄보디아 동남쪽 끝단에 있는 조용한 휴양 도시이다. 규모는 작은 도시이지만,  버스로 30분 거리에 Kep이라는 아름다운 해변 도시가 있고, 한 시간쯤 떨어진 곳에는 프놈보꼬 국립공원이 있는 도시이고, 베트남 국경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곳을 경유해서 베트남 푸꿕섬이나 저독, 호치민시 등으로 넘어가는 여행자들이 꽤 있기 때문에 도시 규모에 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방값이나 음식값 등 외국인 상대의 물가도 캄보디아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는 약간 비싼 편이다.

 

점심을 먹고 이곳 시내 거리를 산책하다가 어느 미용원에서 내건 영어 안내문을 보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빵터졌다.

 

 hair salon in Kampot.JPG

 

"Broken English Spoken Perfectly"("엉터리 영어지만 완벽하게 구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