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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주변 섬 투어, 호핑 투어

Hopping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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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본섬 아래쪽에 위치한 다양분팅섬(Dayang Bunting Island)과 브라스바사섬(Beras Basah Island)을 돌아보는 투어.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전 9시경 여행사 앞에 사람들이 모이면 봉고차로 선착장까지 이동한다. 그곳에서 투어를 신청한 여행사 보트에 탑승, 섬으로 향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다양분팅섬. 보트가 다시 출발하기 전까지 1시간 정도 주어져 섬 전체를 꼼꼼히 돌아볼 수 있다. 섬 안에 형성된 천연 담수호에서 카약, 솔라보트 등을 탈 수 있다. 수영할 수 있는 구역을 따로 만들어놓기도 했다.

다양분팅섬은 임신한 여성이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임산부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브라스바사섬으로 가기 전 독수리 떼를 감상할 수 있다. 브라스바사섬에선 샌들이 필수. 백사장에 조개나 나무 껍질 등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호핑 투어를 할 땐 수영복 챙겨 오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분팅섬과 마찬가지로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선탠을 즐기거나 수영하는 것이 좋다. 음료수나 라면 등을 파는 매점이 있어 허기를 때울 수 있다.

 

유네스코 생태공원 체험, 맹그로브 투어

Mangrove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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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킬림 생태공원을 둘러본다. 바닷물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맹그로브 나무가 많아 맹그로브 투어로 불리는 것. 4시간, 6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 10명 정도가 함께 보트를 타고 움직인다. 맹그로브 투어에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끝없이 이어지는 맹그로브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수영하는 원숭이를 눈앞에서 보는 건 일종의 보너스. 보트가 잠시 멈췄을 때 여행객들은 원숭이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랑카위 상징인 갈색 독수리가 날렵하게 먹이를 채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는 광경 중 하나.

투어 중반쯤 보트맨이 챙겨온 닭 껍질을 물 위에 풀어놓으면 독수리들이 먹이를 물곤 순식간에 수면을 스치고 날아오른다. 피시 팜에선 투구게를 비롯해 상어, 가오리, 키싱 피시 등을 볼 수 있다. 악어동굴, 박쥐동굴에도 간다. 탄중루비치 입구에서 맹그로브 투어를 신청한 후 바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참고할 것. 프라이빗 보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1시간에 120~150 링깃(약 3만 6000원~4만 5000원) 정도다.


 

[TRAVEL TIP] 투어 신청은 어디에서?

체낭비치 근처에 여행사가 몰려 있다. AB 모텔 옆 AB 트래블스테이션이 찾기 쉬우며, 호핑 투어와 맹그로브 투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보통 투어 하루 전에 신청하면 된다.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낯설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방법도 있다. 한인 여행사가 운영하는 랑카위 마니아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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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ing Paradise, 말레이시아 랑카위' 시리즈 보기 (5/6) >


에디터 / 이정화
사진 / 이근수(프리랜서)
디자인 / 이성기

원문 / 에이비로드 (http://www.abroad.co.kr/)